현대車 비정규직 노조지도부 '총사퇴' 선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3 2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지도부가 2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총사퇴키로 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다고 노조측은 밝혔다.

이 지회장은 전 노조간부가 21일 지난해 불법 공장점거파업을 통해 정규직화 투쟁을 벌였던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지도부가 조합비를 유용했다는 ‘양심선언’을 하면서 이미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비대위를 구성하고 상경투쟁 여부를 논의했으며 비대위는 내달 1일까지 전 조합원이 노숙투쟁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사실상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