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SOC다이어트센터’실무협의회 구성, 사업 가속도 낸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연천SOC다이어트센터(SOC Diet Center)’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지원에 나섰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다이어트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연천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5시단 등 관계자 13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사업 주체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원창구를 일원화하고 법률 검토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23일 실무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각 기관별 업무협의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천SOC다이어트센터’는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대 76만9천여㎡에 총 110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어트센터에는 하천수리·수질 실증 , 그립빌딩 테스트베드와 건설교통 R&D 센터, 기후변화대응 물실증 센터, 극한건설기술 실증 연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다이어트센터가 들어서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군도 각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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