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시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대전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이종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과 윤태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교수를 선정,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종숙 책임연구원은 국제 표준 기반의 국내 슈퍼컴퓨터.클러스터 공동활용 도구인 ‘그리드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하고 장애가 발생해도 슈퍼컴퓨터, 고성능 컴퓨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10년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윤태영 부교수도 시냅토태그민이 칼슘 농도에 따라 신경세포 통신을 능동적으로 제어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 생체막 단백질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력을 확보했고, 차세대 신약개발의 주요 타깃인 생체막 단백질의 기능을 분자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 사이언스 지에 발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대학(고등학교), 연구소, 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 가운데 추천을 받아 매달 대전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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