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바다미술제' 송도해수욕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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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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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25점 출품..국제공모 4월부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1바다미술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다미술제는 국제공모(일반공모 20점, 지명공모 5점)의 형태로 총 25여점을 출품할 계획이다.

공모작품은 현대미술의 모든 장르를 포괄한 작품으로 1인(단체) 1점에 한하며 국적에 상관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단, 대학재학생의 경우 지도교수의 추천에 의한 단체참가만이 가능하며 10인 이내로 한정한다.

사류접수는 4월 20일~27일까지. 심사결과는 7월 11일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심사는 특선 후보작 20점의 현장설치 후 실시되며 작품의 참신성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 입지조건을 고려한 기술성과 환경성 등도 심사의 고려대상이 된다.

대상 1명과 우수상 1명, 특선 18명, 입선 약간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장상과 상금 1천5백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1천만원 그리고 특선 18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백만원이 수여된다.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는 2012부산비엔날레 본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바다미술제는 광활한 해변을 배경으로 개최되어온 세계적인 해변미술축제다.
1987년부터 개최되어온 바다미술제는 2000부산국제아트페스티발(부산비엔날레의 전신)에서 통합되었으며 부산비엔날레의 3개 전시(현대미술전, 바다미술제, 부산조각프로젝트)중 가장 대중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받았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부산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지만 부산비엔날레에서 바다미술제를 독립브랜드로 개최한다"며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바다미술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51-503-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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