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구인업체를 현장 조사하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달 구인처 발굴을 위한 일자리발굴단 사업참여자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의 발굴단원을 선정하고 2인 1조로 5개조를 편성했다.

이번 일자리발굴단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공장,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구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자료를 근거로 구인∙구직자간의 눈높이가 달라 발생하는 미스매치(miss match)를 분석해 적극적인 해소 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민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인수요 조사결과를 부천고용센터와 관내 일자리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사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고 사업 성과가 좋을 경우, 매년 추진하는 것도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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