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임직원 자사주 매입 운동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CS는 임직원들이 2010년도 성과급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우리주식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우식 KTCS 사장을 포함한 부장급 이상 경영진은 성과급 전액을 자사주를 매입하는데 사용하고 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TCS는 지난달 9일 자사주 120만주를 이익소각 하는 등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자사주 2만주(0.04%)를 매입했으며, 지난달 말에도 2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사장은 "현재 KTCS의 주가는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자사주 매입 운동을 벌이게 됐다"며 "성장성 있는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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