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와이브로 탑재 태블릿PC ‘갤럭시탭’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탑재한 태블릿PC ‘갤럭시탭’을 KT를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브로 탑재 갤럭시탭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수도권·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2개 시와 주요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전국 와이브로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을 3G망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KT 와이파이 망을 지원하는 전국의 대학교, 문화공간, 쇼핑몰, 은행 및 관공서 등 전국 4만여개 장소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만의 콘텐츠 허브 기능인 ‘리더스 허브’를 기본 탑재해 신문·잡지·도서 등 다양한 컨텐츠를 분야별로 한 곳에 모아 소비자가 손쉽게 각종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앱스, 안드로이드 마켓, 올레(olleh)마켓 등 멀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지원해 국내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90만원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