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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신도시 29블록에 들어설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반도건설은 다음달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29블록에서 '반도유보라' 2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양산신도시에서 5년 만에 분양되는 반도유보라 2차는 지하 2층, 지상 24~27층의 판상형과 타워형 건물 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3~84㎡의 631가구 규모다.
단지는 4베이(4-Bay) 평면, 지상에 차가 없는 주차환경, 최대 약 80m의 넓은 동간거리,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 조성, 1층 대부분이 필로티 등을 특징을 가진다.
입지적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양산IC도 가까워 승용차로 부산, 울산 등지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는 양산천과 워터파크 공원도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성산초등학교와 범어중학교, 범어고등학교가 가까이 위치한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는 부산대학교 병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위치한다.
반도건설 이만호상무는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는 1차에 이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급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경기도 판교신도시와 동탄신도시, 청라신도시 등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의 중동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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