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계좌에 억대의 '쪼개기 후원금' 입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9일 대원고속 김모(60) 노조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날 대원고속의 모기업인 KD운송그룹 허상준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원고속 노조가 지난해 5월 중순 조합원 명의로 10만원씩 총 1500만원을 김 지사 후원회 계좌에 입금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지난해 10월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