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은행은 CJ E&M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3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이달 말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기본 금리는 연 4.15% 수준이다. 영화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면 0.1%포인트, 100만명을 넘으면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명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며 눈부신 인생의 서막을 기대했던 유민(윤은혜), 혜지(박한별), 수진(차예련), 민희(유인나) 등 네 여자가 현실과의 갈등을 겪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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