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지역 처음으로 '공정무역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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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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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최초로 '공정무역전시회'가 이틀간 일정으로 10일 오전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개막됐다.

인천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공정무역 관련 사진 전시와 다큐멘터리 상영, 홍보물 배포, 저개발국에서 생산된 커피, 초콜릿, 과자, 설탕 시음.시식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지난 2월 시청 지하에서 아름다운 가게가 주관한 초콜릿 판촉행사보다 규모를 늘린 이날 행사는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아름다운 가게, 아이쿱 생협, 인천미래광장,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그루, 푸른 생협, 한국YMCA 등 국내 공정무역단체 대부분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비교적 대중적 공정무역 제품인 커피, 초콜릿 뿐 아니라 올리브유, 후추, 설탕, 과자, 의류, 패션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시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인 5월9일을 전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공정무역박람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공정무역'은 기존무역이 저개발국 등의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이윤을 최소화해 최대의 이윤을 추구하는데 문제를 제기하면서 1960년대에 유럽에서 발전하기 시작한 일종의 대안무역이자 착한 소비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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