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의 전국 일제 고지에 앞서 홍보 포스터 도로명에 ‘평창길’을 적어 홍보함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일제 고지 시작 전에 ‘평창길’이 기재된 홍보포스터 9만부를 제작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고속도로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가적 대사로 행정안전부도 전국적으로 배부되는 도로명주소 홍보 포스터에 ‘평창’을 명시함으로써, 유치염원을 성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주소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정마다 방문해 개별 새주소를 고지한 후, 7월 29일 본격 고시해 법적 주소로서 효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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