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지진피해 후쿠시마 "구호물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3 1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내담요 1,500장 및 생수 및 컵라면 지원

13일(일) 나리타 노선 OZ104편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재난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는 14일 오전 10시 인천~후쿠시마를 운항하는 OZ156편에 기내담요 1,500장 및 컵라면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수송한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일본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내담요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에 제공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12일부터 나리타 지점에 생수 및 컵라면 등 긴급구호 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지역본부 및 재난 지역 지점을 중심으로 복구에 필요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일본 항공편 중 인천~센다이(1일 1회), 인천~이바라키(1일 1회) 노선은 공항 폐쇄로 인해 결항 중이나, 공항시설이 복구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원활한 고객 안내를 위해 콜센터 직원들을 추가로 배치하고,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과 관련된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