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길 6차로로 확장 개통

  • 도로변 전신주 등은 지하화 가로환경 개선

3년만에 공사가 마무리된 난곡길 모습. 좁은 2차로에 전신주와 통신케이블이 복잡하게 얽혀있던 도로(왼쪽)가 넓고 시원한 6차로로 재개통됐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관악구 난향동에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까지 총 3.1km 전 구간을 2·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난곡길 확장공사는 지난 2007년 9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27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가로변에 난립돼 있던 전신주와 전선·통신케이블을 지하로 묻어 차량의 안전통행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난곡길 확장공사 개통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관악구 난곡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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