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日 강진에 대부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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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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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4일 중국 증시만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원자력발전소에 잇따른 폭발로 하락했다.

증시는 일본에서 일어난 강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폭발하면서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33.94포인트(6.18%) 하락한 9,620.49, 토픽스지수는 68.55포인트(7.49%) 내린 846.96으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일본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같은 수준으로, 인플레 압력이 최소한 더 심각해지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또한 일본의 피해 복구 수혜에 대한 기대로 원자재주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13%) 상승한 2,937.62, 상하이A주는 4.01포인트(0.13%) 오른 3,075.79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0.44포인트(0.14%) 오른 320.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7.80포인트(0.56%) 하락한 8,520.02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1.09포인트(0.36%) 하락한 3,032.40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1.08포인트(0.13%) 내린 23,218.7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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