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 입법으로 국민에 도움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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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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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14일 “각 부서는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부서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각 부서장은 앞으로 분기별 내부 변화 및 성과를 정기 보고하고, 4월 중 1.4분기 개혁성과에 대해 첫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조선 중기 대동법을 창안한 김육 선생을 예로 들며 “선생은 조선 500년 역사상 최고의 정책전문가로, 온갖 모함에도 연연치 않고 정책실현을 위해 의지를 불태운 분”이라며 “현 정치권에서도 표상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오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김육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선생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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