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구글 실종자 검색 사이트(japan.person-finder.appspot.com)에 한국인 김모씨가 천장에서 떨어진 마감재에 맞아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온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주일본 대사관이 도쿄 경시청에 확인한 결과, 오다이바에서 그런 내용의 사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 교민 사망자는 이바라키현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한 이모(40)씨 단 1명 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전 우리나라 긴급구조단 102명은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 오후 3시5분께 후쿠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미야기현 종합경기장에 도착, 일본 특과 활동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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