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수주업체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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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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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문학경기장 수영장 건설공사 대우건설 컨소시움 낙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를 경기장 건설공사 수주 업체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새로 지어지는 문학경기장 수영장 건설공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십정경기장과 송림경기장 건설공사도 쌍용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적정성 심사에서 1위에 오르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5일 조달청에 따르면 문학경기장 수영장 건설공사 개찰 결과, 인천지역 건설사인 대양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각각 20%씩 참여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확정됐다.

사전 적격심사에서 만점을 받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예정가격 대비 82.39%인 179억5768만5000원을 투찰,변수가 없는 한 수주가 확실해 졌다.

십정경기장과 송림경기장 건설공사 입찰 결과, 십정경기장은 지역 업체인 삼환까뮤, 운양건설, 동영건설이 10%씩 참여한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송림경기장은 지역 업체인 일성건설 20%, 두손건설과 통일건설, 유원건설이 각각 10%씩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저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모두 16개 입찰참가자 중 가장 낮은 예가 대비 69.9%인 356억9940만7천원을 적어냈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4개 입찰참가자 가운데 예정가격 대비 73.14%인 241억6380만원을 투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경기장의 최종 공사낙찰업체 선정은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11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7개의 부적정공종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참가업체가 20개 이하일때 부적정공종 제한이 없이 진행하는 ‘심사2’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부적정공종 확인을 위해서는 2주간의 심사 기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계양경기장과 남동경기장 최저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1순위 업체는 15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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