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카드 승인실적 31조4000억원…전년比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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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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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2월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8% 늘어난 3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명목사용액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카드선호 및 사용 편의도 향상으로 인해 카드 승인실적이 상승했다.
 
전월 대비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은 14% 감소했다. 여신협회는 이에 대해 일수 차이가 있고, 2월의 경우 설 연휴기간 오히려 카드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1월은 일수로 31일이 있는 반면 2월은 28일까지 밖에 없고, 2월 초 설 준비로 카드사용이 늘어나긴 하나 연휴기간 동안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드 승인 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기업구매카드실적 등을 제외한 순수한 신용판매 승인실적으로 신용카드사와 체크카드,선불카드 등의 실적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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