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기자) 유에스몰코리아가 모바일 오픈마켓 애플리케이션 ‘아주머니몰(Aju money mall)’에 입점했다.
18일 아주머니몰에 따르면 아주머니몰에는 현재 유에스몰코리아가 단독 입점해 1500여개의 상품이 업데이트 중이다.
아주모바일에서 개발한 아주머니몰은 카테고리별, 브랜드별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주문방식이 안전해 필수 앱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윤성민 유에스몰코리아 대표는 “현재 폴로, 코치, 갭 등 50여개에 달하는 해외 브랜드 상품을 확보한 상태”라며 “2012년까지 100여개의 브랜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최근에 오픈한 구매대행 사이트 바이셀프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 15만여개도 아주머니몰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천 아주모바일 개발팀장은 “아주머니몰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50억원을 기록한 유에스몰코리아를 올해 목표치인 ‘100억원 달성’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단독 입점한 유에스몰코리아의 B2B 상품이 아주머니몰을 통해 4개어로 번역돼 전세계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아주머니몰은 단순한 모바일 오픈마켓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기업과 국내기업(B2B)의 도매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중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주모바일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4개어로 발간되는 아주경제의 계열사로 아이폰·안드로이드·아이패드·갤럭시탭 4개의 스마트 디바이스 앱을 4개어로 개발하는데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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