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김포시 구제역 매몰지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0 14: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맹형규 장관이 20일 정비공사가 끝난 경기도 김포시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2곳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지는 비탈면 붕괴나 침출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옹벽이나 차수벽을 설치한 곳이다.

맹 장관은 “매몰지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자”며 “기상특보에 늘 관심을 갖고 비가 예상되면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맹 장관은 이와 함께 김포시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다 다친 공무원과 시설공단 직원 5명을 만나 격려했다. 이들은 살처분 중에 돼지에게 떼밀려 넘어져 인대가 늘어나거나, 야간에 초소 근무를 한 뒤 퇴근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탱크에 약품을 넣다가 폭발이 일어나 다치는 등 구제역 방역활동 중 부상했다.

맹 장관은 이에 대해 공무 수행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