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로봇사업 공모에 47개 컨소시엄 참여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로봇 시범사업 자유공모 지원을 받은 결과 4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의사를 밝혀 지원 금액(688억원)을 기준으로 경쟁률이 5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경부는 신규 로봇시장 창출이 유망한 분야를 육성하고자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과제당 20억원 내외를 지원하기로 하고 공모를 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191개 기업과 기관 중 중소기업은 128개사(67%)로 중소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중공업과 SK브로드밴드, 해태제과, 롯데시네마 등 10개 대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과 로봇기술 분야 협업모델을 제시해 로봇업계의 동반성장 효과도 클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내달 중순까지 10개 내외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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