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미래 정책수요,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통계업무 강화해야"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가통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계가 현재 정책 수요뿐만 아니라 미래 정책 수요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4차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사회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계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통계의 뒷받침이 없다면 정책방향이 잘못되고 실기(失期)할 수 있다"며 정책결정에 있어 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11~2015년 국가통계개발개선안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미래 정책 수요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장관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확대되면서 일과 가정에 대한 통계, 마이크로데이터 등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실질적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통계는 역사의 기록이므로 정확하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작성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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