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는 이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든 수강생 200명이 참석해 발디딜 틈도 없었다.
정재은 강사는 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로, 2002년 한국여성단체연합 평등인권방송 디딤돌 작가상을, 2003년에는 PD리포트와 EBS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는 교육환경 양육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참여 중이다.
이날 정 강사는 '엄마달인 되는 법'을 주제로 우리시대의 초보 엄마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한 두 가지 열악한 조건을 안고서 어떻게 모성을 눈치 채고 배워갔는지를, 또 그 과정을 에피소드와 함께 100분 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녀교육특강, 작가초청강연, 문화강좌,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도서관이 종합문화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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