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코웨이, 실적부진 전망에도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웅진코웨이가 실적부진 전망에도 저가 매수세로 강세라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2.74% 오른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벌써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대우증권과 HSBC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올라와 있다.

최자현 HSBC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1분기 매출은 4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나겠지만 영업이익은 화장품 부문 손실로 11.4% 감소한 526억원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2분기 이후 실적 상승요인(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매출이 150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목표치 6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어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