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100여t 낙석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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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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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26일 오후 8시43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한마음사랑병원 부근 국도에서 100여t의 돌과 흙더미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통행차량 한 대가 파손됐으며 운전자 장모(41)씨가 손목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은 차량을 옛 소양도로로 우회시키고 있으며 국토관리청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절개지가 봄기운에 녹으면서 낙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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