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재팬시리즈 11월12일 개최키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일본프로야구 양대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재팬시리즈가 11월12일에 치뤄진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2개 구단주가 26일 모여 일본시리즈를 당초 10월29일에서 11월12일로 2주 연기하기로 했다.

리그 정규 시즌 2·3위팀이 격돌하고 여기서 이기는 팀이 리그 1위팀과 맞붙는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10월29일 개막한다.

구단주들은 이 회의에서 양대리그가 4월12일 공동으로 정규 시즌을 개막하고 10월 말까지 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 4월2~3일에는 12개 구단이 자선경기를 벌여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성금을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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