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17년째 장기공연한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가 4000회 공연기록을 세우고 5월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이 올려졌다면 11년이 걸린 셈이고, 관람객이 회당 평균 150명이라면 관람객 수만 60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마지막 무대를 위해 17년 역사의 사비타 산 증인이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최귀섭 예술감독과 오은희 극작가는 물론, 터줏대감과 김성기, 김장섭, 최성원, 김태한, 백민정, 이여울, 소유진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홍록기, 최수형, 라이언, 김상미, 서지유, 보령 등도 새롭게 가세한다.
한편, '사비타' 마지막 티켓 오픈은 31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과 인터파크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문의 764-7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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