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日 방문 예정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주요 8개국(G8)과 주요20개국·지역(G20) 정상회의의 올해 의장국인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내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도 오는 31일 프랑스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프랑스 정부는 국제사회연대를 호소할 계획이다.

프랑스측은 오는 5월 하순 프랑스 도빌에서 열리는 G8 회의에 앞서 일본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을 타진한다. 두 정상들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는 일본의 지진 피해지에 구조대를 파견했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일본·프랑스 외무장관회담에서 알랭 쥐페 외무장관은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장관에게 “언제든 어드바이스할 용의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