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는 일본 원전사고가 심각해지면서 ‘방사능 공포’가 퍼지자 한반도 상공을 흐르고 있는 편서풍이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편서풍이 지구를 한 바퀴 돌 시간이 되면서 다시 우려가 퍼지고 있다.국가기상연구소는 지상 10㎞ 전후의 상층에서 부는 편서풍은 일반적으로 20일 안팎이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기류 변화에 따라 빠르면 2주일만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편서풍이 지구를 한 바퀴 돈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타고 방사성 물질이 흘러 퍼졌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농도는 상당히 낮아진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