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의정부시 행복콜 확대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행복콜)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 시설관리공단 의정부체육관 앞에서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증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행복콜 10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콜은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서울 인접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행복콜은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1~2급)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1577-2515) 또는 인터넷(http://uihappy.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1㎞ 초과시 100원씩 추가되며, 최대 3000원까지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받는다.

시 관계자는 “행복콜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행복콜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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