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수퍼레이스’ 4월24일 F1 경기장서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9 0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스폰서십 변경 따른 경기명 및 로고, 일정 확정

지난 2009년 열린 CJ 티빙닷컴 수퍼레이스 경기모습. (사진= (주)슈퍼레이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 대회인 ‘티빙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타이틀 스폰서 확정에 따른 대회명 변경과 로고,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해 ‘CJ O 수퍼레이스’ 운영사였던 ㈜KGTCR 역시 ㈜슈퍼레이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회명 변경은 타이틀 스폰서 변경에 따른 것. 수퍼레이스를 후원하는 CJ는 매년 자사 계열사 중 하나를 대회 명칭으로 사용해 왔다. 지난해 ‘CJ O’는 비슷한 시기에 사명을 변경한 ‘CJ 오(O)쇼핑’을 홍보하기 위한 것. 앞선 2009년에는 ‘CJ 헬로비전 수퍼레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06년 코리아 GT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사용하는 ‘티빙 수퍼레이스’은 케이블방송사인 CJ헬로비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티빙’에서 따 왔다.

‘티빙’은 자사 120여 케이블 방송 채널과 VOD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 ‘수퍼레이스’를 후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일정도 공개됐다. 4~10월 중 총 7차례 대회가 열리며, 10월 F1 코리아 그랑프리 준비기간인 8, 9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4월24일 개막전에 이어 5월22일 2전, 6월19일 3전, 7월17일 4전, 8월 5전, 9월 6전, 10월30일 7전으로 짜여졌다. 5~6전은 경기장이 결정되는대로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자동차 경주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스폰서 참여자에게도 충분한 효과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