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봄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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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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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진 지 1년 6개월만에 묶은 때를 벗고 봄맞이 새단장을 한다.

서울시는 30일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동상 세척작업을 한다고 29일밝혔다.

세척은 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썪은 뒤에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내게 된다.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잔여 먼지나 이물질은 메탄올 등을 이용해 제거한 뒤에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또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도 점검해 벗겨진 부분은 재코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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