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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화이자제약 본사에서 열린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기념식에서 장학생 대표들과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왼쪽 두번째)과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장학금 전달 10주년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자리를 기념하고 있다. |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IMF 위기 이후 급증한 실업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2년 처음 시작됐다. 장학금은 기업과 직원의 1대 1 매칭펀드 형태로 매달 조성된다.
장학금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자선단체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대학생에게 전달된다. 현재까지 29억원의 장학금이 대학생 200여명에게 전해졌다.
미래의동반자재단은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0년간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재단 사업에 동참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이 10주년을 맞이해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후원·양성함으로써 우리가 만들어 가고자 하는 ‘더불어 건강한 사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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