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막자” 편의점서도 마스크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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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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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일본 지진으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편의점에서도 마스크 판매가 급증했다.

GS25가 일본 지진이 일어난 다음날인 3월 12일부터 29일까지 마스크 판매를 분석해 본 결과 전월 동기간에 비해 101.9%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로 매년 판매가 많은 기간이지만 특히 방사능에 대한 위협이 연일 언론에 보도 된 15일부터 29일까지의 마스크 판매는 전월 동기간 대비 125.3% 급증했다.

마스크 판매를 일자별로 살펴보면 원전 냉각 작업이 성공할지 실패할지에 대한 보도로 불안감이 극에 달했던 3월 19일이 가장 높았고 전국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기 시작 한 3월 29일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종원 GS25 영업기획 팀장은 “일본 지진으로 방사능 유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급증했다”면서 “고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 재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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