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도내 초·중·고교 350곳에 전자책도서관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자책도서관’은 학생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 전자책도서관 배너를 통해 1만1000여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전자책도서관 구축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자책도서관 구축을 통해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될 디지털교과서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사이버공간에 친숙한 학생들에게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해 활발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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