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구 동서발전 사장, 부산 소재 협력사 방문

  • 30일 가스터빈 핵심기술 개발 터보파워텍 현판식 참석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30일 부산 소재 협력기업인 터보파워텍을 찾아 '상생협력 성공모델 우수기업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터보파워텍은 최근 동서발전과의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을 통해 외국 제품에 의존해 오던 가스터빈 핵심기술인 '공기압축기 고정익(W501D5 Compressor Diaphram)'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약 8억원의 구매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제품 제작 기간도 7개월 정도 단축해 안정적인 제품수급을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해당 기술에 대해 해외판로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정부와 공동으로 총 126억원의 연구비를 책정해 우수 중소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30일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터보파워텍(사장 정형호, 사진 세번째)을 찾아 '상생협력 성공모델 우수기업 현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핵심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지원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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