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닷물에서 법적 기준치의 4385배에 이르는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고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NISA)이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니시야마 히데히코(西山英彦) 경제산업성 심의관은 "이번 원전 사고 이후 바닷물에서 검출된 방사선 수치 중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미 원전 반경 20km 내 주민들을 외부로 대피시켰기 때문에 이번에 검출된 바닷물 속 방사성 물질로 인한 건강상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