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5기 대학생 홍보대사 100명 발대식 가져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 지역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담아 올해 새롭게 활동할 제5기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대상으로 5일 본점 7층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기존 대학생 홍보대사의 경쟁률이 매년 30대 1이 넘을 정도로 높았던 것을 감안해 예년보다 4배 가량 많은 100명을 선발했다.
 
또 부산권은 물론 울산, 창원, 진주 지역 등 경남 소재 대학생도 대거 선발해 활동무대를 경남지역으로 확대했다.

4년제 대학의 2,3학년 위주로 활동했던 것을 2년제 대학 및 신입생과 4학년에게도 지원의 문을 개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집과정에서 전체 2000여 명 이상이 지원해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종 선발 결과 지역별로 부산권(김해, 양산 포함) 79명, 울산 7명, 창원 8명, 진주 6명이며, 학제별로 2년제 8명, 4년제 9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지역 관광객 중 중국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인 유학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말 수료한 4기 홍보대사를 포함한 선배 대학생들과 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선발된 홍보대사로서의 사명을 다지는 의미로 전체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부터 큰 박수를 얻기도 했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사회 곳곳의 어려운 곳을 찾아 희망과 나눔, 배려 그리고 칭찬을 나누며 격려를 전하는 부산은행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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