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어닝 ‘종결자’ 목표가↑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LG화학에 대해 올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3000원에서 64만2000원으로 25.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5조45000억원, 영업이익 8295억원으로 이는 각각 전분기대비 8.2%, 42.5% 증가한 것”이라며 “실적개선 확대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일본지진에 따른 소형 2차 전지 잠재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게다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종됐던 중대형 전지 모멘텀이 오창 준공식 이후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화학은 2011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6배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 34.0%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최근 주가강세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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