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금융지주는 한국의 유소년 축구 선수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오는 26~28일 3일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C금융은 우선 오는 26일 유소년 축구 코치들을 대상으로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리버풀FC 유소년 아카데미 수석코치인 데이비드 리들러와 벤 파스나지가 연사로 참석해 리버풀FC의 유소년 클럽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
27일에는 서울 목동 축구장에서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서 선발된 100명의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K리그 유소년 클리닉’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도 참석하며, 이안 러시의 사인회도 진행한다.
28일에는 한빛 맹학교 시각장애인 유소년과 SC제일은행 으뜸뱅킹 고객 및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이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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