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 디지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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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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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12일 굴뚝자동측정기기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굴뚝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의 디지털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굴뚝자동측정기기 조작을 예방하기 위해 굴뚝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해 대기 TMS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사업장에 부착된 측정기기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양방향 통신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기 TMS(Tele-Monitoring System)는 사업장 굴뚝으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기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 사업장 전수조사 ▲상태정보 수집·분석 및 원격검색 정보시스템 구축 ▲비정상자료 실시간 검증 및 확인 프로그램 개발 ▲굴뚝자동측정기기 디지털 통신방식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기오염공정시험방법 등 관련 고시를 개정한 후 2개 통신방식(아날로그, 디지털) 겸용 측정기기는 즉시 디지털 통신방식으로 변경하고, 신규 또는 대체 설치되는 기기는 디지털측정기기를 부착하도록 유도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통신방식 측정기기는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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