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최정원, 中서 제주관광 홍보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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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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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시내에 최정원을 모델로 한 제주관광 래핑광고를 단 이층 버스가 달리고 있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부터 1개월간은 상하이 푸동공항과 홍챠오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2호선 1대를 활용한 래핑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베이징 시내 옌산백화점과 천단, 금융중심가 등 주요 거점지역을 경유하는 이층버스 2대에도 래핑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홍보는 제주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최정원을 활용한 봄시즌 제주관광이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 제주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 무사증 지역임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사업도 벌이고 있다. 회원 4000만명을 보유한 중국 최대 여행전문 사이트인 휴정망(www. ctrip.com)에 배너광고를 통한 홍보를 하고 있다.

중국 3대 여행사로 꼽히는 중국청년여행사(CYTS)와는 할인과 경품 증정 행사도 벌이고 있다. 중국 CCTV를 통해선 제주관광 CF광고가 10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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