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는 우리투자증권 인사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HR활동의 일환으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우리투자증권 e-HR 시스템 프로젝트에는 업무프로세스 표준화, 단순화 및 자동화를 통한 HR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e-HR 솔루션인 ‘OPTI-HR’이 적용됐다. 이수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OPTI-HR 시스템은 개인 인사, 성과, 급여·복리후생 및 각종 신청서 자동발급업무 등을 전산화할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정보 획득과 결정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는 현장중심의 인사 구현을 통해 인사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이수시스템 황엽 사장은 “우리투자증권 이외에도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파이낸셜의 e-HR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금융분야의 고객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시스템은 대한생명, 대구은행, 국민은행 IT그룹, 하이투자증권,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기업을 비롯해, 성동조선해양, 태영건설, 한국TRW, Valeo 등 제조기업,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e-HR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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