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코트디부아르가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의 영도 아래 화합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국가재건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강조했다.
이어 “1961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가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대선 패배 이후 대통령직 이양을 거부해온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합법적 대통령으로 인정 받는 알라산 와타르 측에 의해 11일 체포되면서 내전이 종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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