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컬러와 슬림한 라인의 수트로 “어메이징한 남자”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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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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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리오니]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인 봄에는 그 동안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색상의 옷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2011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의 키워드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한 컬러다.

전통을 고수하는 패션 브랜드조차 경쟁이라도 하듯 화사하고 컬러풀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속속 출시되고 있는 이번 시즌 남성 수트는 정열적인 레드, 로열 블루, 라벤더, 세이지와 같은 식물의 컬러 등 생생한 활기가 느껴지고,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브리오니]
비비드한 컬러의 옷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절제된 디자인을 택하거나 한 톤 다운된 셔츠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주거나, 한 가지 톤의 컬러를 선택해 통일성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비비드한 컬러의 옷을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넥타이나 포켓 스퀘어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은 방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올 봄에도 슬림한 스타일의 수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지에는 주름이 없고, 어깨선은 꼭 맞으며 날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현빈 스타일의 수트가 젊은 층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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