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터에는 가정에서 사용치 않는 재 사용가능한 물품으로 다른 물품과 교환 및 판매가 가능하다.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곳에서는 폐 건전지·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과 함께 재활용 정보도 제공된다.
또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물품판매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재생비누 만들기·지구온난화 체험, 뻥튀기·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운영된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자율적 모금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쓰인다.
나눔장터 관계자는 "자원을 절약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가 돈독해짐은 물론 자녀들에게 검소한 생활습관 및 이웃사랑을 배우는 산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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