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예비군훈련 후 프로스포츠 관람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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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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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병무청은 올해부터 예비군 동원 훈련을 받은 사람은 일부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와 관련 각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프로축구 구단과 관련 협약을 추진해 이날 현재 두산베어스를 비롯한 3개 프로야구 구단과 FC서울 등 5개 프로축구 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협약을 체결한 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동원 훈련 이수자는 소집부대와 병무청에서 배포하는 훈련필증이나 할인권을 제시해 2000∼5000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병무청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1ㆍ2ㆍ3ㆍ7ㆍ8월에 소집을 희망하는 공익근무요원은 누구나 원하는 경우 먼저 복무기관에서 근무하고 4주간 기초군사교육은 소집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우선소집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소집을 원하는 대상자는 ‘선소집 신청서’를 서면으로 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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