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한 나라의 부를 빼앗을 수 있는 최첨단 무기가 있을까? 그것도 적국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부를 이전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은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상대국 화폐에 대한 신용을 무너뜨리고 환율을 활용한다면 한 나라의 부를 강탈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것이 바로 환율전쟁의 위력이다.
‘환율전쟁’에서는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위기를 논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모론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또한 세계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선 환율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환율에 대한 기본 지식과 5000년의 역사 속에서 환율의 기원을 살펴본다. 이어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상 유명한 환율전쟁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현재의 환율문제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 탐색한다. 그리고 환율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국과 미국의 환율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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