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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 |
장나라는 5월 2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패션 디자이너'로의 변신을 꿈꾸는 '원단녀', 소영 역으로 돌아왔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극중 소영이 안경을 고쳐 쓰고 원단을 일일이 체크하고 골라내는 모습을 통해 ‘좋은 원단에 살고, 나쁜 원단에 슬퍼하는, 열혈 원단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실제로 ‘동안미녀’ 촬영 전까지 장나라는 재봉틀을 전혀 다룰 줄 몰랐지만 촬영이 있을 때마다 재봉틀을 돌리다보니 이젠 촬영장에 있는 재봉틀을 그럴듯하게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안미녀’ 제작진은 “장나라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드라마 판에 도전을 한다고 여겨도 좋을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디자이너들의 애환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패션계의 냉혹한 현실 등이 드러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이긴 하지만 패션계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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